지난 11월 7일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상문 목사·이하 국선위)의 임원회의가 고천교회에서 열렸다. 배상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국선위는 성결전도대를 비롯한 국선위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이달 24일로 다가온 제2기 교회개척학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선위는 성결전도대를 교단산하 각 교회에 파견하여 교회의 전도를 도왔는데 이달 14일에는 참좋은교회(경기동·이근수 목사)의 전도활동을 지원키로 하는 한편 개척교회의 현판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신개척분과 부분과장 이 규 목사는 ‘교회개척 인큐베이트 시스템’과 관련한 프리젠테이션에서 현대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는 교회개척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총회와 국선위가 교단 산하의 교회개척자들에게 교회개척을 위한 인큐베이터를 제공하여 그들과 동역하자는 것이다. 국선위가 교회개척자들의 멘토가 되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목회시스템과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교회의 성장 단계에 따라 재정과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교회개척방식은 아직 한국교회에 제시된 적이 없는 참신한 방법이며 예성교단의 목회자들 간의 연대와 공공성의 고취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국선위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될 제2기 개척학교는 현대사회의 교회개척자들이 가져야할 영성과 교회개척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에 대한 강의까지 포괄하고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해왔다.

[문의: 국선위 간사 최윤영 목사(010-4269-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