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회 총회 제10차 임원회

제10차 총회임원회의가 지난 10월 31일 성결대학교 재림관에서 개최되었다. 8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성결대학교 주삼식 총장으로부터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의 극복 및 수습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학교는 이사회와 뜻을 같이 하여 전교직원들이 재정지원제한대학 극복을 위해 고통을 분담키로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였다. 총회도 이에 동참하여 기도운동과 함께 학교발전기금모금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변승우 목사(큰믿음 교회)가 총회장으로 있는 ‘예장 부흥총회’가 교단 통합을 요청해와 이에 대한 의견이 오고갔다. 변 목사는 예성교단의 목회자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예성은 저의 모교단”이라고 전제한 뒤 “일부 인사들에 의해 이단으로 음해됨에 따라 교회는 물론이고 개교인들까지도 많은 협박과 피해를 받고 있던 중 예성안에 진실을 알고 모교단으로 들어왔으면 하는 많은 목사님들이 있음을 알게되었다” 며 “120여 교회와 본인의 교회성도 1만 5천여명들과 함께 예성교단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임원회의에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충분한 논의와 여론수렴, 검증 등의 차후 절차를 밟아 처리키로 하고 목사 및 장로 부총회장과 총무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키로 하였다.
이외에도 기타 안건으로 성결사조직구성의 건이 보고되어 그간 휴간되었던 성결지를 다시 복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