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정기복 목사)가 주최하고 총회 사회복지국이 주관한 ‘2013 사회복지 비전나눔’ 대회가 지난 12월 12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개최됐다.

50여명의 교단내 목회자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회는 사무총장 김병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부위원장 조재학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나세웅 목사가 ‘지혜로운 마무리’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많으나 이것을 자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라며 “어려운 이웃과 섬기는 지역사회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는 귀한 일꾼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신촌아름다운교회 이 규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Change the World'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이끌었다.

이 목사는 역동적인 교회의 성장과정과 복지사역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신촌아름다운교회의 복지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최상현 목사와 배정규 목사가 모범적인 사회복지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송년회의 자리로 이어졌다.

위원장 정기복 목사는 “교회부흥은 선교와 복지에서 시작된다며, 선교적 교회의 사명을 깨닫고 이에 대한 실천적 방법으로서 교회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의 폭을 더욱 더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