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기 총회 목사고시위원회(위원장 노희석 목사)는 지난 13일 총회본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44회 목사고시 사정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장 노희석 목사는 회의 전 예배를 통해 시편 101:6의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이 기억하시는 종이 되자’는 제목으로 “위원들의 섬김과 겸손과 믿음, 그리고 충성이 주님께 기억이 되어야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회무에서 미등록자로 위원들에게 레포트를 제출한 해외 선교지에서 응시한 한 고시생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과 해외라는 정상을 참작하여 정식 등록을 받고 사정대상자로 인정키로 했다.

그 외 건강 등 여러 가지 사정과 이유로 등록은 했지만 응시하지 못한 고시생에 대해서는 다음 해에 자동 응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령의 나이 등 기타 사정에 의해 재시험이 꼭 필요한 경우 위원장과 서기에게 위임하여 처리키로하였다. 이로 인해 지난 23일 총회본부에서는 27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재시험이 실시되었으며, 합격자 발표는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