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홀리네스교단(나카니시 마사히로)과의 협약식이 지난 12월 11일 동경성서학원에서 이루어졌다.

김상준, 정 빈 목사 이후로 역사적 변화와 정변으로 관계를 이어오지 못했던 본 교단이 비로소 그 맥을 이을수 있게 되었으며, 한일 선교를 위한 협정이어서 그 뜻의 깊이를 다질 수 있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회장 나세웅 목사를 비롯해 해선위원장 김원교 목사, 해선위원 노윤식, 김형조, 김기헌 목사와 노준환 선교사가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교단장 나카니시 마사히로 목사. 총무 히라노 신지, 일한선교위원장 나이토 타츠로우, 정민임 목사가 함께했다.

이날 협약으로 인해 일본의 선교 헌신자들은 일본 홀리네스교단에서 비자를 취득하게 되며 동경성서학원에서 2년의 훈련과 문화 및 언어습득 후 공식적으로 선교사로서 교단적 활동을 하게 된다. 
협약식후 일행은 가나가와현 쯔꾸이에 ‘쯔꾸이 미노리 그리스도 교회’의 노준환 선교사의 사역지를 방문하여 사역보고를 받고 선교사 부부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