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를 맞아 본교단 총회가 지난 9일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 한해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총회 임원 및 총회 산하 기관장, 지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신년하례식은 부총회장 이종복 목사의 사회로 열린 시무예배에서 총회장 나세웅 목사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성령이 임하시면 모든 상황에서 영향력이 있는 삶을 살게 된다”며 “우리 모두 성령이 충만한 한해가 되고 성령이 임하시는 풍성한 삶을 사는 2014년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특별기도의 순서를 가진 후 성결신학원 이사장 김종현 목사가 총회와 전국교회를 위하여,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백원선 권사가 세계선교를 위하여,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차춘현 장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이날 신년하례예배는 원로목사회 회장 오희동 목사, 원로장로회 회장 한인석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강환준 장로, 증경총회장 송재석 노태철 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담당했다.

이어진 2부 하례식은 총회 회의록서기 홍사진 목사의 사회로 총회임원을 비롯한 참석자 일동의 신년하례, 케이크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에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식사교제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2014년을 도약과 부흥의 해로 삼고 성결의 신앙으로 하나 되는 교단이 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