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시위원회(위원장 노희석 목사)가 제44회 목사고시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고시는 해외응시자 11명을 포함해, 총 197명이 응시했으며,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학력고시가 시행됐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다른 과목에 비해 성경종합고사(합격률74%), 교회개척과성장(합격률83%)이 합격률이 낮았으며, 조직신학(97%)과 사중복음(94%)이 가장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성경종합고사 합격률이 다른 과목에 비해 다소 낮은 원인은 지난해까지 주제의 구분 없이 암송해 쓰던 성경구절을 올해부터는 3개의 큰 주제로 사중교리 5개, 전도관련 15개, 하나님과의 연합 관련 5개로 세분화되어 출제되 합격률이 다소 저조하게 나타났다. 이번 목사고시 출제 및 채점위원은 조일구(예배학) 노희석(목사학) 송덕준(조직신학) 김종식(신약성서신학) 차주호(사중복음) 엄병철(헌장/성경종합고사) 김종현(교회개척과성장) 주삼식(성결교회사) 곽종원(구약성서신학) 공재영(설교학) 윤기순(선교신학) 목사가 고시위원으로 활동했다.

다음은 과목별 합격률 수치. △구약성서신학(91%) △성결교회사(85%) △교회개척과성장(83%) △목사학(90%) △설교학(91%) △신약성서신학(93%) △예배학(89%) △선교신학(87%) △조직신학(97%) △헌장(92%) △사중복음(94%) △성경종합고사(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