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교단산하 교육기관인 성결대학교와 성결교신학대학원, 총회성결교신학교가 각각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 목사)는 2월 13일 기념관5층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내빈,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주삼식 총장은 대학원 135명, 단과대학 914명 총 1,049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해 졸업의 의미를 더했다.

전경덕 이성영 학생에 대한 총회장상을 비롯한 이사장상, 성적우수상 안양시장상 등 각 부문에 걸친 시상도 이뤄졌다. 주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 식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에서 본인이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험하게 될 힘겹고 어려운 인생의 커다란 변곡점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고 열정을 쏟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결교신학대학원(원장 정연동 목사)과 총회성결교신학교(학장 김영수 목사)도 지난 18일 성결대학교 홍대실홀에서 공동으로 학위 수여식을 갖고 신대원 22명, 신학교 7명에게 각각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졸업예배는 신학교 교목실장인 조일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총회장 나세웅 목사가 ‘자랑스러운 성결인’이라는 제하의 말씀선포에 이어 증경총회장 오희동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날 졸업생들은 새로운 출발의 자리에 서서, “더 큰 전진과 진보”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