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해외선교사 훈련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내교육을 마친 예비 선교사들은 필리핀 안티폴로에서 2월 17~27일까지 2차 해외훈련을 실시했다. 국내훈련은 총 14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중 5명이 이번 해외훈련에 참여했다.

선교현지에서 실시되는 만큼 지역 도시적응, 타문화 선교전략 모색 등 실제적이고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훈련이 실시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1월, 총회본부에서 열린 1차 훈련에서는 개원예배를 시작으로 선교사 윤리, 선교와 후원자관리, 선교사의 재정관리, 선교사의 언어준비, 선교모델과 방향, 선교사 리더십 등 총 20개의 과목으로 교육이 이어졌다. 수료식은 3월 12일 오전 11시,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갖는다. 훈련원장 노희석 목사는 “교단의 예비 선교사로 훈련받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또 훈련을 통해 큰 비전을 발견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단 파송선교사로 인준 받으려면 필수적으로 1차(국내) 훈련과 함께, 2차(해외) 훈련과정을 이수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