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영성과 부흥을 책임지는 예성부흥사회 제31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0~21일 까지 양일간에 걸쳐 충남 부여 신리교회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부흥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예배, 2부 정기총회, 3부 토론의 시간으로 ‘부흥사회의 미래와 회원확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원장인 이기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시 증경총재 이영훈 목사는 창 28:16을 중심으로 ‘부흥의 내용’이라는 제목으로 부흥사들이 가져야할 자세와 추구해야 할 내용에 대해 전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 마음이 되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와 전국교회, 그리고 산하 학원을 위하여(지도위원 서인원 목사), 예성부흥사회와 회원교회의 부흥을 위하여(부총재 임종탁 목사), 나라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부회장 김신호 목사)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총재에 김순갑 목사를 추대하고, 대표회장에는 이상문 목사를 선출했으며, 신입회원으로 임태진 목사(영암), 이형철 목사(머릿돌)를 소개했다.

특별히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상문 목사는 “지난 31년 동안 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부흥사회를 통하여 교단의 영성과 부흥을 위해 힘쓸 것이며, 이 사역의 지속성을 위해 부흥사회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31차 예성부흥사회 신임원 명단. △명예총재 이동석 목사(능력) △총재 김순갑 목사(동광) △상임부총재 임종탁 목사(번성) △연수원장 김문식 목사(신리) △대표회장 이상문 목사(두란노) △상임회장 이봉범 목사(충훈부) △사무총장 고신원 목사(신월동) △서기 정성환 목사(예전) △회계 임태진 목사(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