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상문 목사·이하 국선위)는 지난 9일 오후 성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교회개척 인큐베이터시스템 1호교회 입소예배를 드리고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개척교회 세미나에서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오던 ‘교회개척 인큐베이터시스템’이 첫발을 떼는 행사였다.

성결대학교의 협조 속에 태동한 1호 인큐베이터 센터 입소 교회는 더사랑교회(이수환 목사)이다.
국선위는 이날 드려진 예배를 특별히 ‘시작예배’라 이름하고 예배를 주관하였다. 이는 인큐베이터 센터 교회가 아직 정식으로 창립한 교회가 아니라 국내선교위원회 산하에서 태동하는 예배공동체이기 때문이다. 더사랑교회는 향후 3년간 성결대 인큐베이터 속에서 예배공동체를 결성하여 성결대학교 인큐베이터를 퇴소, 적당한 지역에서 창립예배를 드릴 것을 목적으로 교회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국선위에서는 영등포, 신촌 일대에 예정된 인큐베이터 센터에서 3개의 예배공동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교회 인큐베이터시스템은 국선위에서 운영하는 교회개척학교 수료자중 선별하여 총회와 국선위가 교회개척자들의 멘토가 되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목회시스템과 공간을 제공하고, 성장 단계에 따라 재정과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