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서신-
할렐루야!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의 축복이 예성가족 여러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사람이 되기도 하시고 십자가를 지시기도 하셨으며 종국에는 자신의 삶을 버리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모든 인류는 죄 사함을 받고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부활은 죽음에서의 승리며 교회의 기초가 되고 우리가 전파되는 말씀의 핵심 내용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있었기에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백성은 새생명에 대한 확신을 얻었습니다. 부활은 이 세상의 어두움과 절망과 죽음을 몰아낸 능력의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부활의 능력이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도록 소원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는 종말로 치닫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지적하고 있는 종말의 현상들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진과 기근, 이상기온, 질병, 성적인 타락, 도덕이 붕괴된 무서운 혼돈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 어느 구석에도 주님은 계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런 역사와 문화 환경이 우리가 사는 시대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현실 속에 교회는 세상을 향해 인류에게 부활이 있음을 더욱 힘있게 전파해야 할 것입니다. 시24:7-8에서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잠가 두었던 우리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신앙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풀어가야 합니다.

201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온세상 모든 백성에게, 특별히 주님을 사랑하는 성결인들의 마음에 주님의 부활의 은총이, 주님의 부활의 능력이, 주님의 부활의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4년 4월
총회장 나세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