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부흥사회 총재 추대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6일 강서구 소재 두란노교회에서 개최됐다. 부흥사회 회원들과 성도, 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취임식은 상임회장 이봉범 목사의 사회로 상임부총재 임종탁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유광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성공한 선배에게 배우자’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나세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나 총회장은 “아무리 귀한 사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유혹은 계속된다”며 “유혹을 물리쳐야 성공 할 수 있고 성공적인 사역과 성공적인 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식에서 신임총재 김순갑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렇게 큰 축복을 주신 것은 부흥사회 일을 하라고 주신 것이요, 최선을 다해 직분을 감당하고 섬겨 가겠다”고 말했다.

신임대표회장 이상문 목사도 “부흥사회의 터를 닦은 목사님들과 선배님들을 잘 모시고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일을 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격려사를 노태철 고용복 목사와 오산리부흥협의회 회장 송태권 목사가 전했고 축사를 신화석 목사와 기성부흥사회 총재 이원호 목사가 각각 전했다.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와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도 영상메세지를 통해 이날 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어 증경총재 이강호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예성부흥사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8월에 개최하는 ‘전국교회 교역자 및 평신도 초청 산상부흥성회’와 ‘예성기성 연합성회’ 등의 사업계획을 가지고 교단 부흥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특별히 다음세대 부흥사 발굴과 양성을 위해 각 세대별 부흥강사들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진행 중에 있다.

14대 총재에 취임한 김순갑 목사는 한국기독교부흥사회 공동회장, 한민족복음화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31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상문 목사는 월드미션21C부흥협의회 상임회장, 아프리카 가나신학교 이사와 국내선교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