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총회장 나세웅 목사)과 기독교대만성결교회(총회장 황경륭 목사)가 세계선교와 국내의 교회개척사업 등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대만성결교회 총회장 황경륭 목사 일행은 지난 4월 8일 총회본부를 방문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선교사역. 신학연구와 각 교단 학교사이의 교환프로그램을 강화시켜 성결복음을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향후 중국 선교나 선교인재 양성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교류협약서에 따르면 향후 각 교단은 인적 지적 영적 자원들을 교류키로 했으며, 이를 원만히 수행키 위해 각교단에서 2인의 위원을 둔 협력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양국의 총회장은 “이번 협약서 체결은 세계선교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는 양국의 이해가 적용된 것”이라며 “양국의 협력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는 물론 복음사역에도 선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