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급재단(이사장 윤완용 목사)은 지난 6월 20일 팔래스호텔에서 총회임원 및 은급재단 이사회 연석회의를 갖고 재단의 운영 현황과 투자설명의 건등을 보고했다.

이날 은급재단 이사장 윤완용 목사는 “재단의 건실한 기금 확보를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소재 상가 건물 1층 4개 호실을 (463m2(140평)) 20억원에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 “그간 수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와 부동산컨설팅 전문기업 아모스옥션(주)의 수익률 계산을 거친 컨설팅 보고서를 전달받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매입키로 했다”며, 이를 통해 재단은 “매달 1천여만원의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에 건설중인 지하철 완공시 지가 상승으로 인한 추가 이익까지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계약주체인 홀리랜드(주)측은 계약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6%의 수익률 보장을 명시했다”고도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4일 계약금 5억 6천을 지급했으며 오는 8월경 등기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임원들은 “계약금까지 지불한 상황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린것에 대한 당혹함”을 표시하고 현장 실사 방문과 함께 자세한 투자경위와 제반과정을 실행위원회를 통해 다루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