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예성청소년여름캠프’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회 학생부(부장 진순천 목사) 주최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창신수양관에서 개최됐다.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너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라!’라는 주제로 2박 3일간 뜨거운 열기와 열정 속에 진행됐다.

개회예배 전 오프닝 공연으로 마르튀스 선교단과 소리엘의 콘서트가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어진 예배는 학생부장 진순천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이종복 목사가 ‘친구를 위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해야한다. 예수님도 베드로 요한 야고보와 같은 절친이 있었다”며 “이와 같은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길 바라고,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의 큰 비전을 이루는 귀한 도구가 되어 큰 축복 받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수련회 강사로는 광교지구촌교회 김인환 목사와 분당우리교회 임사무엘 목사가 나서 저녁과 오전집회를 인도했으며, (주)대호가 CEO 임영서 집사가 간증을 통한 강연을 통해 “내가하면 실패한다, 하나님이 하셔야 성공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집회와 특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방향을 발견하고, 찬양콘서트와 찬양페스티벌을 통해서는 온몸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Payment Band,  Rose M.의 콘서트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축복의사람 Concert, Super star SK오디션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진행위원장 진순천 목사는 “청소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각인시키고 인생의 분명한 목표의식을 심어주어 세상의 변화를 이끌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수련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련회에 참석한 반월성결교회 이주환 학생도 “우리 교회만이 아닌 교단의 여러 교회가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좋았다며, 큰 믿음 얻고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