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군선교사 수련회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속초중앙교회(윤공수 목사)에서 ‘처음 사랑을 찾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종아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허상범 선교국장의 기도와 김성현 예성 군선교사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일구 총무의 기도 그리고 김금윤 군경선교부장의 사도행전 10장 1-4절을 본문으로 ‘기억하신 바 되자’는 말씀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사명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군선교사들에게 매우 큰 도전을 주었다.

그간 군선교는 그 중요성에 비해 소외된 사역으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금번 수련회를 통하여 점차 교회를 떠나는 젊은이들을 다시 복음으로 돌아오도록 1박 2일의 일정을 통하여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또한 서로 협력하고 자료들을 공유하여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군선교를 위한 새벽기도회 시간에는 이만수 목사의 설교가 있은 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폐회예배는 윤공수 목사의 간증과 함께 사역자로서의 자세에 대하여 모두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