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지방회 성현교회(김부열 목사)가 지난 10월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제2회 사랑나눔바자회를 했다.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밝은 얼굴에서 지난 36년간 성현교회가 지역공동체 속에서 어떤 영향력을 끼쳤는지 알 수 있었고, 교회가 지역공동체 속에서 쌓아온 신뢰감 때문에 주님을 믿지 않는 이들도 사랑나눔바자회에 참여해서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성현교회를 사랑하며 관심 가져온 양천구의원 및 직능단체장들과 교단 및 서지방지방회 많은 목회자들이 바자회장을 찾아와 행사를 빛내주었다.

바자회에서 판매된 품목 중에서는 괴산 성현수양관에서 수확한 무농약 농산물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신정4동 경로잔치 후원 및 지역공동체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