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철학자 ‘소포클래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원하던 내일이었다.’라고 하였다.
세계를 정복했던 나폴레옹은 “내가 진정 행복했던 날은 일주일도 되지 않는다.”고 했고, 3중장애를 안고 살았던 헬렌 켈러는 “행복하지 않았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했다. 또한 톨스토이는 말하기를 “삶이 곧 끝나버린다고 생각하며 살라. 그러면 남은 시간이 선물로 느껴질 것이다. 현재의 삶은 최고의 축복이다.
우리는 다른 때, 다른 곳에서 더 큰 축복을 얻게 되리라 기대하며 현재의 기쁨을 무시하고는 한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 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누구나 즐겁고 기쁘게 살기를 원한다.
‘까르페 모리(Carpe Mori)’란 말은 ‘까르페 디엠(Carpe Diem)’과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의 합성어이다. ‘까르페 디엠(Carpe Diem)’은 ‘현재를 즐겨라’는 의미이고,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말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의미의 말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윌빙(well-being: 몸과 마음이 편안함과 행복을 추구하는 태도나 행동)’, 또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삶이다. 먼저,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 구절에서 유래한 말이다.
본래 단어 ‘카르페(Carpe)’는 ‘뽑다’를 의미하는 ‘카르포'(Carpo)’의 명령형이었으나, 오비디우스는 “즐기다, 잡다, 사용하다, 이용하다, 현재를 잡아라(Seize the day)”라는 뜻의 단어의 의미로 사용하였고, 디엠(Diem)은 ‘날’을 의미하는 ‘디에스(dies)’의 목적어이다.
또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로마시대의 개선식에 특이한 전통이 하나 있었다. 행진하는 개선장군의 뒤를 노예가 따라 걸으면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계속 외친다. 그 의미는 ‘인간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받고 신의 경지에 오른 듯 느껴지지만 너 역시도 언젠가는 죽는 인간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교만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다.
결국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라틴어로 ‘너 자신도 유한한 인간임을 잊지 말라’는 의미이다. 그리므로 인생의 성공 때에 자만하지 말고, 실패 때에 낙심하지 말 것이다. 성경은 증거 하기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히 9:27) 이라고 했다. 언제나 마음의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잘 될 때에도 겸손한 삶의 자세를 유지하며 생명의 창조주를 기억하고 앙망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오늘도 오늘을 가장 가치 있고 보람차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나님이 주신 날임을 감사함으로 받아서 기쁨으로 살아가야 한다. 과거도 미래도 현재가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이 있어야 한다. 과거에 매여 사는 사람도 오늘이 없다면 죽음이요, 미래에 사는 사람도 오늘이 없다면 허무이다. 그러므로 오늘을 귀하게 여기고 최고의 날로 감사하며 사는 것이 지혜요, 능력이요, 행복이다. 성경은 고린도후서 6:2에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이요, 생명의 시간이요, 축복의 기회로 믿고, 모든 날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매일 매일을 기쁘게 구원의 감격과 성령의 능력으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고 나누며 살아가자(롬 14:17).
.gif)
(2).jpg)
.gif){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