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신영목 장로)가 2003년부터 시작된 전국교회 카렌다 보급사업을 통해 총 8천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해마다 실시해온 국내외 선교후원과 장학사업, 구제사업 등에 쓰인 금액을 제외한 것으로, 총회회관 건립기금으로 따로 적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전련에서는 신문광고를 통해 “그간 교단과 남전련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카렌다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당부”했다. 카렌다사업위원회(위원장 한인석 장로, 위원 신치순 장로)에 따르면, 연내 1억원의 기금이 달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목표한 1억원의 기금이 조성되면, 회관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총회에 헌납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전련은 지면을 통해 “예성비전 2020 프로젝트인 3천교회 100만성도 목표달성의 박차를 기하기 위해 남전도회기념교회를 건립해나가겠다”는 굳은 각오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