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김만수 목사)가 2015년 새해를 맞아 금천구 소재 드마리스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교단의 발전과 선교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김성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배상도 목사의 기도 후 위원장 김만수 목사가 ‘도우시는 하나님’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더욱 복음 확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단 총무 조일구 목사와 고용복 원로목사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더욱 감동이 있는 역사가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선위 각 분과의 한 해 동안의 업무보고와 발전 및 제언의 시간을 가진 뒤 친교의 시간을 이어갔다.

국내선교위원회는 성결전도분과를 비롯한 3개의 분과를 두고 총 37명의 위원들이 국내선교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교회개척 인큐베이트 시스템은 총회와 국내선교위원회가 교회개척자들의 멘토가 되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목회시스템과 공간을 제공하고, 성장 단계에 따라 재정과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교회개척방식은 아직 한국교회에 제시된 적이 없는 프로그램으로 교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하례식에는 지난해 11월 교회개척학교를 통해 선정된 인큐베이터센터 입소자 4명도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