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는 디모데전서 1장 2절 말씀으로 회장 선임의 소감을 밝히는 원로장로회 신임회장 유광현 장로(서울충신·사진)는 “매사에 부족한 저를 원로장로회 회장으로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며, 여러 회원님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금 원로장로님들의 연령층에서는 국가적으로 해방과 6.25 동란으로 나라가 초토화되고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심히 어려웠던 시기에 살면서 고생 끝에 경제적으로 세계 10대국에 도약시켰고, 교회도 초창기에 개척교회와 같이 어려웠던 교회들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 봉사해 교회를 부흥시켜 선교사 3만 여명을 파송하는 세계선교 2위국에 오르게 하는데 기초가 된 이런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는 유광현 회장은 “그간의 교단 내외의 경험과 연합활동 및 교단적 봉사로 일하던 지혜를 잘 활용해 이제는 원로장로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장로는 이를 위해 첫째,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상부상조 협로로 원로장로회 발전과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노력하겠으며, 둘째, 항상 기쁨으로 생활하고 범사에 감사해 감사할 일들이 더 많이 생기도록 노력하겠으며, 셋째,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대로 국가와 민족, 교단과 교회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는 원로장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회장은 “본회 회칙에 명시된 목적을 달성하는 회장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을 굳게 믿고 실천하여 영육간에 복에 복을 더하고 은혜위에 은혜를 더 받아 누리는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원로장로회 회원들이 되도록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