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지방회 만남교회 이종욱 목사가 은퇴하고 후임에 이용민 목사가 새 담임으로 위임받았다.
만남교회는 지난 6월 28일 이종욱 목사 은퇴식과 담임 이용민 목사 위임예식을 거행하고 목회 리더십을 교체했다. 이종욱 목사는 2003년도에 현재 교회를 개척, 건축하여 지금까지 12년 이상 단독 목회를 해왔으며, 이날 은퇴식과 함께 그동안 부목사로 사역했던 이용민 목사를 후임으로 세우게 되었다.

이날 부회장 정재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서기 주영웅 목사의 기도 후, 지방회장 민중기 목사가 ‘대를 잇는 사역’(신 34:9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2부 은퇴식과 목사 위임식은 지방회장의 사회, 문형규 목사의 기도, 이현구 목사(사론교회)의 격려사와 조두천 목사(신일교회 원로목사)의 축사와 김길수 목사(광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이종욱 목사는 “그동안 함께 동역하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새로 취임한 이용민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만남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