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전국연합회(부장 나세웅 목사, 회장 신영목 장로) 제22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양평 소재 창신수양관에서 개최됐다.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에서 30여 교회 170여명의 실행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예배는 신영목 회장의 사회로 열린 가운데 남전련 임원들이 예배순서를 맡았으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중창단의 찬양, 총회장 노희석 목사의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자’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노 총회장은 “충성스런 하나님의 동역자로 교단과 교회에 기둥처럼 쓰임 받는 기관이 되고, 여러 산하기관 중 교단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기관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나라와 민족, 교단발전, 남전도회 발전과 지련회를 위한 특별기도도 이어졌다. 이어진 환영 및 축하의 시간에는 남전도부장 나세웅 목사의 환영사를 비롯하여 김순갑, 김두성, 김희신 목사의 축사 및 격려사와 박승신 서울강남지방회장의 격려사, 기성남전련회장 황경호 장로의 축사,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의 교단현황보고에 이어 직전 남전도부장과 남전도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나세웅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교단의 큰 일꾼인 남전도회원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뜨거운 성령의 불을 받고 우리 이웃들에게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어 전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저녁에 열린 세미나에는 신현파(압해중앙교회) 목사가 ‘은혜의 순환법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끼쳤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각 지련회별 인사와 활동보고가 있었으며, 카렌다 사업에 대한 보고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 회관건립 기금 조성에 대한 안건들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