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추운 바람 부는 가운데 제주교회(이윤영 목사)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과를 마치고 11시 30분에 제15회 제주전도지방회가 이윤영 목사의 사회 속에 시작하였고 박채원 목사(동문교회)가 출 39장 1절 ‘목회자의 자기 관리’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송정철 목사의 축도 예배를 마치고 제15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했다.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신입회원이 등록하였는데 네팔에서 선교사역을 하다가 제주도에 개척한 문기찬 목사(예수님의은혜교회)가 인사를 했다.
임원진은 3년이 임기이기에 한 해 더 임원진이 수고를 하고 이번에는 서기가 심리부를 겸하도록 하였다.
이번 선교비는 원로목사와 대학생을 자녀를 둔 가정과 개척한 교회에 지원하도록 의견일치를 보았고, 4월에 있을 지방회와 올해 은퇴하는 두 분의 예식을 병행하도록 하고 경비를 지방회에서 부담하도록 의견을 나누었고 강서지방회와 올해의 행사를 추후 의논하기로 하고 모든 회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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