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 목사 [안강남부교회]

지금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이렇다. 누구라도 성경의 말씀을 새김질 하자. “심은 대로 거둔다는 하나님의 법칙”을 기억하자. 사람의 마음에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서 죽음”을 가져 온다는 말씀을 새김질 하자. 속담이 떠오른다.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기 눈에 피눈물 난다”는 속담이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됐나? 자괴감으로 밤잠을 설치고. 피 눈물의 의미를 알겠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이었다. 그리고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사과하면서 “이제 모든 것 내려놓고 검찰 조사받겠고, 특검도 받겠다”했는데 결국은 모두가 거짓말이었다. 거짓말, 거짓은 사탄의 속성이다. 거짓은 하나님과 원수다. 

하나님은 거짓을 미워하신다. 그러므로 거짓말 하지 말라. 누구라도 부족한 존재가 인간이고 죄인이다. “의인은 없되 한 사람도 없다”는 말씀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잘 못 판단과 실수할 수 있고, 허물없는 사람 있겠나. 그러나 자기의 잘못이 인지되고 지적을 받으면 정직하게 고백하고, 진정성 있게 용서를 구하면 웬만큼은 덮어줄 수 있고, 용서 할 수 있다. 그러나 끝까지 거짓말하면 회개할 기회와 용서 받을 기회를 놓쳐 버린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너무도 값비싼 교훈을 얻고 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함을 배웠다. 다윗은 범죄한 후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靜)한 마음을 창조(創造)하시고 내 안에 정직(正直)한 영(靈)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눈물로 침상을 적시는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렇다. 지금 우리 사회의 혼란스러움은 지도자의 거짓됨이 자신은 부끄러운 최후를 맞았고, 백성들에게는 아픔과 고통을 안겨줬고, 국가에는 엄청난 손실을 가져왔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주님! 이 땅, 내 나라, 내 민족에게 정직한 영(성령)으로 새롭게 하소서. 거짓된 목사 및 지도자는 언제라도 탄핵 당할 수 있음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