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회 영산교회 이문순 목사가 지난 4월 10일 충남 예산 지역에 우리요양원을 개원했다. 개원예배에서 인천지방회장 김주원 목사(동산교회)는 ‘또 기도하자’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하였으며, 이어 열린 개원식에는 충서지방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격려사와 축사로 우리요양원 개원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요양원장 이문순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지역을 섬기며 손길 닿는 곳마다 발길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고 복음의 역사가 풍성하게 일어나도록 요양원 사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우리요양원은 지난 2015년 10월 간양리 49-4번지 토지를 매입, 2016년 5월 건축허가를 받아 대지면적 1547㎡, 건축면적 785.44㎡의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2017년 3월에 준공했다. 요양원 시설의 정원은 29명, 주간보호센터의 정원은 13명으로 특히 어르신 2.5명당 1명이 근무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들을 두고 있다. 

요양원 1층은 13명이 주간보호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주간보호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실, 물리치료실을 비롯하여 식당과 사무실, 그리고 원장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요양원 2층은 노인요양시설로 29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1인실로부터 4인실까지 11개의 어르신 생활실과 간호사실, 탕비실, 목욕실, 프로그램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하게 각 방마다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다(요양원의 입소 및 등급관련 문의, 자원봉사 및 후원 문의: 요양원 상담실 041-335-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