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핵심 4대 공약이 발표됐다. ‘예성 100년사’ 편찬, ‘헌장 시행세칙’ 발간, ‘선교40주년 대회’ 개최, ‘다음세대 교육 의무금’ 제도 도입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대의원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것은 공약실현의 필요성과 시급성, 중대성에 대해 공감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회기 내만 추진되는 사업이 아니라, 연속성 있는 정책들이어서 더욱더 신뢰감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중에서 다음세대 교육 의무금 제도 도입이 눈길을 끈다.
예비 교역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역자 양성기관인 교단산하 교육기관들에 재정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다른 세 공약에 비해 이 공약의 실천 여부는 전적으로 목회자들의 관심과 지교회의 협조에 달려 있다. 세례교인당 1만원씩의 헌금이 뒷받침돼야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재정적 형편이 어려운 지교회들의 일부 투정도 들려온다. 그렇지만 방향이 옳다면 더뎌도 한발씩 가는 것이 맞다. 총회석상에서 단계적 실천 등의 제안도 나왔으니, 부정적 시선을 거두고 함께 열린 마음으로 동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