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예성청소년전국연합수련회’가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회 학생부(부장 한익상 목사)주최로 성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48개 교회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온전한 성결’을 주제로 2박 3일간 뜨거운 열기와 열정속에 진행 됐다. 한익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석광근 목사가 ‘귀한 질그릇이 되자’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귀한 그릇이 되려면 빈그릇이 되어야 하고 그안에 예수그리스도를 담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의 큰 비전을 이루는 귀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강사로는 신용백, 홍민기 목사가 나서 오전과 저녁 집회를 인도했다.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방향을 발견하고, 찬양콘서트와 찬양페스티벌을 통해서는 온몸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지역전도에 나선 ‘세상속으로 파워미션’,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Power Festival’, 레크레이션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장 한익상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체는 온전히 헌신된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며 “청소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각인시키고 인생의 분명한 목표의식을 심어주어 세상의 변화를 이끌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수련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