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부흥사회(총재 전유성목사, 대표회장 조석근 목사)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제27차 전국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 초청 여름산상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금번 집회에는 매집회시마다 전국교회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의 뜨거운 바람이 일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은혜를 끼쳤다.

첫날 개회예배시 총회장 노희석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영적 생명력을 갖춘 자만이 빛을 발할 수 있으며 이번 성회가 도화선이 되어 멈춘 복음화를 다시 일으키자”고 말하고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그곳에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장 조석근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성회를 통해 우리들이 속해있는 예성이 확장되어 성결의 복음으로 민족과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금번 27차 성회는 새벽, 오전, 오후, 저녁시간으로 1일 4회 집회를 마련하여 영적인 변화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성회기간 중 신월동교회 오병이어 찬양선교단이 매 시간마다 경배와 찬양을 이끌었고, 전 일정 숙식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외부강사로는 고 훈(안산제일교회), 주성민(일산금란교회), 윤호균(화광교회), 김문훈(포도원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으며, 교단내에서는 이동석(부총재.목동능력교회), 전유성(총재.온수중앙교회), 서인원(연수원장.행복한교회), 고용복(증경총재.신월동교회) 목사가 매시간 은혜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자녀들과 함께 참석한 신월동교회 한 성도는 “결혼하고 올해로 3번째 참석하는 성회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너무 큰 기쁨이고 은혜다. 성결한 마음으로 큰 은혜 받고 돌아간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부흥사회 산상성회는 그간 정치적인 이해와 갈등 속에서도 단 한차례도 거르지 않고 지속되어 예성의 대표적 부흥집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증경총재단과 자문위원, 부총재, 대표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등의 조직을 갖추고 전국 집회시에는 각 지방회장들을 중앙위원으로 위촉해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