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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지난 1월 13일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새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는 36개 교회에서 200여 명의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 세미나,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석부회장 차춘현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윤기순 목사가 ‘교회를 통한 축복’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광야에서 만나를 주시고 율법을 주시고 경건한 삶을 위한 성막 즉 교회를 주셨다”며 “구원 받은 우리의 삶도 교회중심의 삶을 살아야 하며, 우리 삶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함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특별히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김종상 장로), 총회와 지교회를 위하여(김희영 장로), 장로회 부흥을 위하여(이광진 장로) 각각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어진 2부 환영 및 축하의 시간에는 회장 이종수 장로의 환영사에 이어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장 이상문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최광혁 장로와 기성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양봉용 장로가 축사를 통해 이날의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진 제40차 세미나에는 압해중앙교회 신현파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할까?’ 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신 목사는 “교회 안에서 어떤 직분으로 세움을 받든지 본질을 놓치면 안된다”며, “구원받은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의 본질인 영혼 구원과 확장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차춘현 장로를 선출했으며, 오는 5월 개최되는 교단총회에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김종상 장로(신수동교회) △회계후보 이광진 장로(창신교회) △부회계후보 김종현 장로(참좋은교회)를 각각 추천키로 했다.

신임 차춘현 장로는 “장로회전국연합회 본연의 업무와 전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하는 마음을 갖고 섬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임원 명단 △회장 차춘현 장로(거룩한씨성동교회) △수석부회장 정기소 장로(수원중앙교회) △총무 박정식 장로(구로중앙교회) △서기 문기영 장로(성현교회) △부서기 이장호 장로(비산동교회) △회계 이 천 장로(신수동교회) △부회계 백종욱 장로(거룩한씨성동교회) △감사 노재억 장로(한사랑교회)·여해구 장로(명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