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윤기순 목사·이하 준비위)가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돌입했다. 준비위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성총회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위원장 윤기순 목사는 “거룩한 총회, 성총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사안수식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총회 일정도 빠듯한데 이후에 목사안수식이 있어 시간에 좇기고 안수식이 거행되는 공간이 협소해 불편이 많음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총회 폐회예배 순서에 안수식을 포함하여 드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폐회예배 보다는 총회석상에서 목사안수식을 거행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으나 목사안수식은 각 지방회의 큰 행사중의 하나이며 예민한 부분인 만큼 각 지방회의 의견을 반영한 후 논의키로하였다.
조직 정비의 건도 다뤄졌다. 진행분과와 질서유지분과로 이원화하고 진행분과에는 등록 및 예배팀과 미디어 의전팀을 두어 각각 업무를 관장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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