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군선교사회 교회탐방 - 채희용 목사 백마사단 백마승리교회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 축복받는 교회(렘 7:23)’
백마사단 백마승리교회의 2018년도 표어는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 축복받는 교회(렘 7:23)’로서 150여 명의 장병들이 꾸준하게 예배에 참석하며 말씀과 치유 중심으로 섬기고 있는 군인교회입니다.
백마승리교회는 매월 첫째주일을 성례전으로 세례식과 성만찬 예배를 드리고 매년 70~80여명의 이삭줍기를 통한 세례식을 통하여 새생명 전도훈련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13년간 500여명 이상의 세례인원을 배출하였습니다.
매년 2회에 걸쳐 ‘승리 300용사’를 임명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지금까지 14기 양육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는 전입신병부터 선별해서 전역할 때까지 양육하고 함께 사역하는 제도로서 매년 12명 정도 임명해 이들이 전역할 때, 지역교회로 소속 및 연계시켜 당당한 사회인 성도로서 활동하게 해줍니다.
10여 년 전 시행부터 2018년 4월 중순까지 배출된 약 100여명의 ‘승리 300용사’가 승리교회 모바일 밴드에 회원으로 들어와서 활발히 소통하고 그들의 사회 진출 및 성공적인 경험을 서로 나누고 멘토링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매월 나라와 민족, 백마승리교회를 위한 정기 기도회와 매년 1회씩 ‘Victory Mission Festival (home comming day’ 개최를 통하여 부대 위문공연과 지역 모임 초청 활동을 통하여 장병들의 신앙 성장을 돕고 전역 후에도 신앙생활을 잘 영위해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선발된 ‘승리 300용사’는 전역 후에도 그들이 섬겼던 백마승리교회에 정성껏 선교헌금을 보내주고 모 교회를 돌아봄과 돕는 사역을 통하여 군인 교회 재정과 성장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게 해줍니다.
백마승리교회의 교육활동으로 담임목사가 성경위원으로서 신우회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마알(하나님 마음알기) 성경학교’를 운영하는데, 이는 장병들이 군 생활 기간 동안 성경 66권 전체를 2번 정도 읽고 학습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도록 해주는 성경읽기 과정입니다.
‘하마알 성경학교’는 성경읽기를 통하여 개인이 변화되고 군인 교회의 갱신과 성경적 기독교의 회복을 최종 목표로 매주일 오후 예배시간에 진행을 합니다.
백마승리교회의 주요 상담 코칭 활동으로는 심리검사(MBTI, 자아발견, Holland 검사 및 시행)와 천직발견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으로서 장병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내고 명확한 자아발견을 통해 전역 이후의 그들의 비전과 진로 제시에 힘쓰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부대 부적응 관심사병에 대한 ‘Vision Camp’ 교관 및 상담사로 활동 멘토 및 멘토링 역할과 특별히 관심사병을 대상으로 하는 ‘Jump-up! Manpower’, 전입 신병 장병대상의 ‘New -Day Team 개발 프로그램’ 등입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은 담임목사가 개발 및 부대 지휘관과 상호 협력하여 장병 자존감 회복은 물론,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부대 만들기에도 기여해 주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는 이와 같은 심리상담 프로그램들이 백마승리교회의 큰 자원과 동력이라 여기며 일반 사회가 아닌, 특수집단인 군대와 군인교회에 적용하고 지원해 나아가기에 힘쓰며, 장병들의 충·효·예 인성교육 강의 및 군 장병 위기 상담을 통한 멘토 및 상담사로 적극 활동하고 군복무중인 장병들의 사회적응훈련 지원과 이들의 전역 이후 사회취업과 진출에 대하여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채희용 목사는 육군 보병 소령으로 15년 군 생활 후 전역 후 대대전담 담임목사로 학과 군 상담과 연계하여 장병 상담에 심도 깊은 상담업무와 영성예배를 위한 목회철학을 가지고 14년째 대대급 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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