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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부터 열리는

35차 산상부흥성회에 성결가족을 초청합니다

올해로 35년째 이어지고 있는 예성의 대표적 부흥집회인 ‘전국교회 교역자 및 평신도 초청 산상부흥성회’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어느해 보다 뜨거운 불볕 더위 속에서 8월의 무더위 만큼이나 뜨거울 산상부흥성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회장 유광선 목사를 만나보았다.

▶▷ 안녕하세요 목사님, 무더위 속에서 성회준비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번 산상성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예성부흥사회의 대표적인 부흥집회인 산상성회는 올해로 35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해도 쉬지 않고 성회를 지속한 것은 다른 교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예성의 자랑이며 자부심입니다. 올해도 성결대학교에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집회가 이어집니다. 새벽부터 시작해 하루 4차례의 집회 동안 12명의 강사들이 큰 은혜를 끼칠 것으로 여겨집니다. 모든 예성의 가족들이 한번 이상씩은 집회에 참여해 주셔서 교단 영성운동의 큰 축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 많은 강사진들이 참여하시는군요, 강사진들의 면면을 보면 훌륭한 강사진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성실과 겸손함으로 성공적인 목회를 하시고 계신 분들이지요. 교단교회와 평신도들을 초청해 은혜를 끼치는 자리인 만큼 훌륭하신 분들을 모셨습니다. 그분들 면면을 일일이 논평 할 수는 없지만 전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하면 새로운 도전을 받을 것이 확실합니다. 부흥사는 누가 뭐래도 자신이 섬기는 교회를 먼저 성실하게 사역을 잘 감당해야하지요. 오시는 강사 모두들 땀과 눈물로 교회를 열심히 섬기는 분들입니다.

▶▷ 이번 산상성회가 다른 해에 비해 큰 특징이 있다면.

일단 교단행사이기 때문에 성회 참석자에게는 모든 숙식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부흥사회 회원들이 소속된 교회에서 후원하고 섬기는 아름다움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부흥사회에서는 성회를 통해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계획해 오고 있습니다.

성결대학교와 대학원, 총회성결교신학교, 성결교신대원에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과거에도 어려운 곳을 돌아보고 물질의 후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도 물질지원을 통해 아름다운 선행의 열매가 좀 더 확장되리라고 기대해봅니다.

▶▷ 전국교회에 하고 싶은 말씀은.

전국교회의 동참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산상성회는 한 기관의 행사가 아니라 전국의 성결가족들이 참여하는 잔치요 축제입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참석해 주십시오.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교단 부흥사들의 은혜 깊고 절제된 말씀이 강단에서 신선한 감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성결교단의 일체감을 확인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바라기는 이번 집회를 통해 영적인 성령의 바람이 개교회로까지 이어져 전도와 헌신의 좋은 열매를 맺게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