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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가 교단의 미래다
교회학교가 교단의 미래다
2018-09-10 오후 1:51:00    성결신문 기자   


한국교회 교회학교가 붕괴되고 있다. 그 심각성을 논하기가 두려운 실정이다. 현재 장년 대비 27%인 교회학교 학생들은 현재의 감소 추세로 간다면 2030년에는 10% 이하로 떨어진다. 2030년 장년 성도를 450만이라고 가정하면 현재 200만 명의 교회학교 학생들의 숫자가 50만도 안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2050년이 되면 유럽의 교회처럼 대부분의 교회들은 교회학교 문을 닫아야만 할 것이다. 

한 통계에 의하면 “한국교회 약 50%에 해당하는 교회는 주일학교 자체가 없다. 교회학교 출석하는 어린이와 젊은이의 감소추세는 한국의 출생률 하락의 3배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 이렇게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 여러 요인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의 시대에 학생들은 ‘절대 진리가 사라진’ 세상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입시 경쟁 속에서 학업과 진로를 최우선 과제로 여긴다. 이런 냉정한 현실 앞에 기독교 가치관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회 역시 흔들리는 요인이다. 

더 큰 요인은 개신교의 양적 숫자와 사회적 인식도는 계속 급격히 하락하는데 있다. 무엇보다도 급격히 감소하는 교회학교 학생 수, 턱 없이 부족한 준비된 교사의 수, 그리고 교사들의 의욕상실과 탈진증세, 교육자료와 교육시설 등 교육여건의 낙후, 그러나 교회의 무관심과 방치, 그리고 적절한 대안의 부재라는 문제점들이 도 있다. 또한 교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학부모인 교인도 교회학교를 교회 하부 기관으로 여길 뿐 기독교 가치관 교육을 책임질 전초기지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교회학교 교육기관을 부교역자나 신학대학원을 이제 졸업한 목회자 후보생이 1∼2년씩 인턴 실습하듯 하고 떠나는 ‘교회학교 정거장 풍토’는 더더욱 심각하게 한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담임목사를 비롯해 교회 구성원 전체의 교육관이 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세상에서도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아이들을 진정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교회 교육을 교회학교로 떼어 놓을 것이 아니라 예배, 교회 공동체 활동, 교회학교, 장년층까지 연계시켜서 봐야 한다. 교육을 선교와 함께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으로 받아들이는 시각 교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우리 교단의 교회학교는 어떠한가? 더 시간이 가기 전에 교회학교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안을 찾도록 해야 한다. 필요하면 교단적으로 총회 교육국과 총회 산하 교육기관들이 협력하여 이를 감당할 연구센터를 세워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교회학교 교육시스템을 역량기반으로 전환하여, 디지털 환경에 맞는 시스템교육 체계로 전환하여야 한다. 신학적으로 건전하고 교육할 가치가 있는 기독교 빅데이터와 네트워킹을 활용한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기독교 가치를 극대화하는 작업을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학교 문제는 교회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교단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처절하게 절망해야 희망이 나오고, 진짜 대안이 나온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물론 예성교단의 위기를 더 이야기해야 할 때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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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체계적으로 해야 할 때이다
가나안 교인들, 그대로 방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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