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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배상도 목사
복음·교회·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달려가는 국내선교위원회
2018-11-02 오후 4:25:00    성결신문 기자   


1 늦었지만 국내선교위원장에 선임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성결가족들에게 인사의 말씀과 국내선교위원회의 주요업무와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 속한 성결가족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부족한 자에게 무겁고 귀한 직분을 맡겨주셨는데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처럼 사랑하는 성결교회를 위해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97회기 국내선교위원회도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고 교단의 여러 교회들을 더욱 잘 섬기기 위해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국내선교위원회(이하 국선위)는 교단에 새롭게 개척하고 창립하는 교회에 현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선위 성결전도대는 매월 2째 주 목요일 교단의 개척교회와 작은 교회의 전도를 돕고 있습니다. 신청하는 교회가 밀려서 2년치 전도 일정이 꽉 차 있을 정도입니다. 

인큐베이터와 멘토링 시스템으로 일신한 개척학교를 통해서 지난 4년 사이에 20개의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고군분투해야 할 개척의 상황을 국선위가 함께 하고 개척학교 출신 사역자들이 인큐 연합을 결성하여 연대하고 서로 돕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기존 사역자들 뿐만 아니라 미래를 고민하는 젊은 사역자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개척하고 자립된 교회를 위해 교회성장분과에서는 각종 세미나와 목회컨텐츠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배분과에서는 예배학교를 열어 바른 예배 모델을 제시하고, 교육분과에서는 교단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도농선교분과에서는 섬 선교와 도시와 농촌에 연계를 통한 선교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도분과에서는 예성교단 산하 여성목회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여성전도컨퍼런스 등을 준비 중입니다. 

매달 첫째 목요일이면 새벽기도를 마치고 국선위 임원들이 모입니다. 모여서 교단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국선위의 현안을 토의하고 구체적 일을 계획하고 추진합니다. 국선위 활동을 하려면 시간도 많이 써야 하고, 회비를 비롯한 재정적 출혈도 큰 편이지만 선한 뜻을 가지고 함께 하는 국선위의 임원들을 보면 참 든든하고 교단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 올해도 이제 2달여를 남기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감해 가는 이 시점에서 하반기 국선위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이 있으신지요? 

우선 10월 29일 작은 교회를 위한 예배학교가 있습니다. 작은 교회일수록 예배분위기를 만들기 어렵고, 좋은 예배를 이루기 어려운 현실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좋은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예전적 예배학교입니다. 참 좋은 시간들이 될 것이고, 앞으로 국선위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학교가 될 것입니다. 

또한 그 동안 국선위에서 심혈을 기울여 왔던 사역이 개척학교입니다. 
11월에는 (11월 25일 저녁부터) 제7기 개척학교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척학교를 통해 개척의 뜻을 가진 비전 있는 사역자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개척할 때까지 멘토가 지정돼 함께 교회를 세워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경남지방회 임원단과의 간담회가 있습니다. 국선위는 국선위의 여러 사역이 우리 교단의 지방회와 연계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틈이 나는 대로 지방회 임원단과 만나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3 교회 개척학교는 특별한 커리큘럼과 운영방식으로 인해 교계에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이를 통해 개척한 교회가 속속 세워지고 있고 나름대로 열매를 거둘 시기도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개척학교는 교회 개척을 희망하는 사역자들에 대한 맞춤교육으로 진행됩니다. 교회 개척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보고 이를 어떻게 수행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기획에서부터 실행방안, 그리고 필요한 도움을 나누기 위해서 국선위 임원들이 멘토가 되어 함께 고민합니다. 

이것이 시너지가 되어 교회 개척의 힘을 배가 시키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개척학교를 통해서 세워진 교회 중에 교회 건물을 구입한 교회가 2개이고 개척 2년 만에 50명의 출석을 넘어서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열매도 있지만, 더욱 귀하게 보이는 것은 한 교회가 세워지고 자라가는 데 함께 연대하고 돕는 무리들이 공식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국선위와 인큐 사역자 사이, 개척교회를 하고 있는 인큐 사역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협력이 있다는 것은 개척교회와 목회자를 강하게 합니다. 이렇듯 눈에 보이는 많은 열매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열매가 더욱 큽니다.  

4 향후 국선위가 우리 교단의 교회들을 돕기 위해서 계획하고 있는 새로운 사역이나 사역 방향이 있습니까? 

교단 내를 살펴보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혼자 고독한 싸움을 하고 있는 정말 열심히 사역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발굴해 협력사역을 하려합니다. 여성목회자사역, 목회컨텐츠 개발, 성경 읽기회 사역, 도시와 농촌의 선교사역, 교회 리모델링 사역 등입니다. 

이중 작은 교회들이 가진 가장 큰 현실적인 문제 중의 하나가 교회 수리와 리모델링 문제입니다. 교회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비용이 들기 때문이고, 개인이 수리할 수준을 넘은 형편이기도 합니다. 지금 교단 내의 뜻있는 교회들이 이 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돕고 있습니다. 

국선위는 이러한 뜻을 모아 교회인테리어 분과를 설립하여 교단 내에 뜻이 있고 기술이 있는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모아 이 문제를 돕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아주 구체적인 내용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지만 우리 교단의 교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 교회에 있는 찬양사역자와 찬양단을 위한 콘퍼런스와 교육, 페스티벌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교회의 찬양사역 뿐 아니라 기독교 문화사역을 통한 선교에도 힘을  쓰고자 합니다. 

지금 잘 운영되고 있는 성결전도대도 지방회 별로 전도 콘퍼런스 운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국내선교위원회가 너무 많은 일을 하기 보다는 몇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하나하나가 교단의 시급한 문제들이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국내교회들의 성장과 선교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 추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많은 인적 물적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라 성결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5 말씀 감사합니다. 끝으로 교단과 성결가족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제가 국내선교위원회에서 사역한지 거의 20년이 되어갑니다. 제가 바라본 국내선교위원회는 교단의 정치나 우리의 이름을 내는 것을 지양하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 소속된 교회들을 돕기 위해 참 많이 수고하는 모임입니다. 말 그대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결가족 모두에게 국선위의 사역에 더욱 큰 관심과 기도를 요청하고 싶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복음을 위해, 교회를 위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달려가는 국내선교위원회를 격려 해주시고 많은 응원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국선위의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또한 주실 조언이 있으면 언제든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 속한 사랑하는 모든 성결가족에게 주님의 한없는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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