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기독교의 심볼, 구원의 상징.세상의 빛이라 할 십자가의 불빛이 점점 희미해져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어느 때라도 문화가 발달하면 종교는 시들해지는 사회 현상을 탓할 수 없지만, 기독교는 종교에 속하지 않는 것. 사람들이 만든 종교를 하등 종교라 한다. 기독교를 굳이 종교로 친다면 고등 종교이다.
그것은 사람이 만든 집단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곧 생명이다. 생명임을 알고, 믿고, 따르는 자의 삶은 행복 그 자체임을 알자. 종교로 범주되는 어느 종교에 생명이 있는가? 세상 어떤 종교에도 생명은 없다. 오직 기독교 곧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생명이 없음을 알자. 그 생명은 현재의 생명뿐만 아닌 영원한 생명이다. 그런데 그 귀한 생명체가 하나 둘씩 빛을 잃어 간다.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은 듯 찬란한 불빛은 화려한데...
우리들의 현실은 어떤가. 세상 탓만 하고, 사회를 원망만 할 것인가. 세인들의 손가락질 앞에서 네 탓이라고만 할 것인가. 남의 눈에 티만 보고 자기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없는가.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하신 예수님의 말씀 앞에 선 우리는 지금 어떤 마음을 품고 살고 있는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선지자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자. 암흑 같은 세상에서 당신은 빛으로 사는가. 당신은 소금의 맛을 제대로 내고 사는가. 소금이 제 맛을 내지 못하면 밖에 버려져 길 가는 이들에게 짓밟힘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