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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2019-01-17 오후 3:01:00    성결신문 기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하나를 이룸은 기적 같은 일이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온 사람들, 태생이 다르고 생육의 과정이 다르고 인성과 인격형성의 삶의 현실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를 이룰 수 있겠는가? 그러나 지휘자의 손놀림 따라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떠올려 보면 얼마나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인가. 

바울 사도는 고린도교회의 산적한 문제들을 향해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고전 1:13)”고 지적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가르치는 목사 및 성도들은 왜 교회나 공동체 안에서 서로 다른 교훈을 따르고 각기 다른 말들을 할까?

바울 사도는 “형제들아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자라 하느냐. 형제들아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라고 권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의 직분이라 함은 대단한 정치적 권력을 행사하고 높아지고 다스리는 직임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된 자이면 나중 될까 조심하고, 높아지려면 먼저 낮아지고, 섬김 받고자 하면 먼저 섬기라.”는 말씀과 함께 손수 허리를 굽혀 가장 낮은 종의 자세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며 “내가 떠난 후에 너희들이 서로 형제의 발을 씻겨 주는 자세로 살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시범을 보여주신 사실에 대해 깊이 새기고 반성해야 할 성도인 나는 어떤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야 하겠다.

예성 총회원을 섬기기 위해 선택된 총회장 및 총회 임원들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섬기고 있는가를 묻고 싶다. 혹시라도 고린도교회 모습이라면 깊이 있는 회개가 필요할 것이고, 예수님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는 모습으로 예성인들을 섬기고 있다면 예성인 모두의 행복이겠다. 그러나 섬기겠다고 전국을 다니면서 대의원들을 향해 허리 굽히고 한 표를 부탁했던 그때 그 마음 그 모습을 잠깐이라도 잊고 살았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진솔한 자기반성과 회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문재인 정권이 과거의 적폐청산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국민의 삶을 점점 더 피폐해지게 하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새로운 적폐를 쌓고 있다고 많은 국민들은 믿고 있다.

제97회 목회자평생교육(동계대학)이 오는 2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나온 교단정서로는 동계대학 때 쯤이면 다음 회기를 준비하는(98회기 임원) 사람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금년에도 그렇지 않겠나?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은 무엇을 위해 총회 임원이 되려 하는가? 누구를 위해 그렇게도 목말라하고 목을 매듯 하는 가?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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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경영하라
예성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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