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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총회장 문정민 목사
“여호와께 성결, 거룩한 성도! 성결한 총회!”
2019-06-01 오후 9:33:00    성결신문 기자   


“여호와께 성결, 거룩한 성도! 성결한 총회!” 
무너진 신뢰 회복, 공정한 인사는 교단 은혜롭게 만드는 길



△▲ 교단부흥의 중요한 시기인 98회기에 총회장으로 취임하심을 축하드리며 먼저 소감을 말씀해주시지요.

축하를 받기보다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지난 일년은 악몽의 터널을 지나온 느낌입니다. 지금 쓰나미가 지나가고 황량한 항구에 나 홀로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서 있을 수만은 없겠지요. 총회 대의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총회장의 직임을 맡을 수 있었음을 알기에 더욱 겸손히 하나님 앞과 성결공동체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총회장의 직임을 잘 감당하려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짐합니다. 

△▲ 지난 한 해 교단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 보다 화합과 신뢰회복이 요구되는 한 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어떤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이번 회기를 운영해 가실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단 안에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총회장은 어느 한 쪽의 소리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분열시키는 문제로 논쟁하지 아니하고 모두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서 봉합하고 싸매어 함께 더불어 가는 행복한 교단을 만들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헌장과 정관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상식이 통하는 교단이 되게 하려고 합니다. 저는 두려움 때문에 타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타협을 두려워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어떤 현안이든 교단에 유익이 된다면 설득하고 타협해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성결가족 모두의 중보기도와 열린 마음이 그것을 가능케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가슴을 열고 얼싸 안을 수 있는 성결가족이 되게 하고 싶습니다. 

△▲ 교단부흥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걸림돌이 있다면 그런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 가시겠습니까?

무너진 신뢰 회복입니다. 모두가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하고 나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총회장에게 어떤 기득권이 있는지 잘 모르지만 기득권이 있다면 저부터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사도바울 처럼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면서 개교회의 작은 고충이라도 찾아가서 살피며 가장 작은 것부터 실천하려고 합니다. 

모두가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고 봅니다. 방법이 다를 뿐이겠지요. 총회장인 제가 한 곳으로 기울어짐 없이 조율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편중된 인사문제도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저의 공약 중에서 총회 모든 부서와 산하기관의 임원을 지방회 마다 1명으로 제한하여 전국지방회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선거관리위원회 같은 경우에도 전체위원 10명 중 한 지방회에 4명이나 편중되고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도 15명 중 한 지방회가 3명인 경우가 1개 지방회와 2명 씩 있는 지방회가 3개 지방회가 있으며, 은급재단 이사도 11명 중 한 지방회가 2명인 경우가 4개 지방회가 있고 성결교신대원 이사도 11명 중 한 지방회가 2명인 경우가 3개 지방회고,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도 11명 중 한 지방회가 2명인 경우가 역시 3개지방회가 있습니다. 물론 잘하고 계시지만 균형있는 발전을 꾀할수 없고 많은 지방회가 소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단 부흥을 위해서는 신뢰회복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1개 지방회에 산하기관 임원을 1명 씩 배정하는 공정한 인사가 교단을 은혜롭게 만들어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총회장님께서는 지난 2017년도에 사중복음회관건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동하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당시는 서울시의 제반요건에 못 미치는 부분이 많아서 건립이 중단되었었는데 이를 다시 추진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총회회관 건립은 예성인의 오랜 소망입니다. 제가 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사중복음회관건립위원회 위원장으로 현 총회회관 자리에 건축을 총회석상에서 결의하고 준비하는 중에 설계가 거의 마무리되어 좥월간 교회건축좦이라는 잡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 건물이 건축되면 교회 건축 뿐만 아니라 일반 건축에서도 서울시에 명물이 될 만한 건축적 의미가 있는 건물이 될 것입니다. 성결가족의 공감대가 이루어 진다면 이미 설계가 되어 있고 서울시에서도 한양도성이 유네스코 등재가 실패하여 등재를 포기함으로 건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총회 재산의 관리와 건축의 문제는 유지재단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유지재단의 신임이사장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예성인의 오랜 소망을 이루고 싶은 마음입니다. 성결신문사에서 총회회관 건축의 공감대 형성을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올해는 우리가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주관 교단으로서 대표회장을 배출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한성연을 비롯한 한교총, 한교연 등 외부 기관과의 협력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한성연이 출범한지 10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순번대로 대표회장을 맡게 되는데 금년에는 우리 예성이 대표회장을 맡게 됩니다. 

2017년 한성연 임원회에서는 한국성결교회라는 명칭변경을 의결하고 3개 교단이 한국성결교회라는 명칭을 통일하여 쓰자고 결의했는데 2018년 나사렛이 제일 먼저 총회에서 통과 시켰고 우리 예성도 금번 총회에서 디수의 결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기성이 총회에서 통과된다면 한국성결교회라는 명칭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사실 사회적으로 동성애·낙태법·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등이 교회 부흥의 장애가 되고 성경과 창조질서를 거슬리고 있는 때 어느 때보다 3개 교단의 핵심 전도표제요 우리 한성연의 공동유산인 성결이 한국교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도서 4장 12절을 보면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는 말씀처럼 나성 기성 예성이 한국성결교회라는 명칭만이라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성결복음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한성연 3개교단의 결속력을 증진 시키는 일에 나름대로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교연과 한교총은 우리총회 결의에 의하여 활동을 하되 초교파적으로도 우리 교단의 위상에 손상이 되지 않도록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 취임 초 분주하실 텐데 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성결가족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총회 당일 현장을 취재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정말 어렵게 총회장이 되어서 책임도 더 무겁습니다. 총회에서 나타난 총대들의 의중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면서 총회 운영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함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국내외에서 복음사역에 헌신하시는 목사님, 선교사님, 장로님 그리고 성결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면서 성결가족 여러분 이 대담을 읽으시면서 함께 외쳐 주십시오. 

“여호와께 성결, 거룩한 성도! 성결한 총회!” 
끝으로 성결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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