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인터뷰
교회탐방
설교
영어로읽는성경
성결일화
부흥하는성결교회
아깝다학원비
영암골
교회건축이야기
장종용 목사의 염암교리 문답해설
 
 
뉴스 홈 연재 교회탐방 기사목록
 
강서지방회 마조교회 이광열 목사
영적 감동과 행복한 마음을 이어 주는 마조교회
2019-10-10 오후 9:14:00    성결신문 기자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마조리에 위치한 마조교회는 민간인 통제 구역 일명 민통선 내에 위치한 전형적인 시골 교회이다. 올 해로 47주년이 지나고 반세기를 행하여 달려가는 마조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한 삶을 나누는 은혜로운 교회이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은혜롭게 부흥 성장하고 있는 농촌교회이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교회로 든든히 세워져 가고 있다. 
마조교회를 37년간 섬기며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이광열 목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하나님께 영광! 성도에게 기쁨을 주는 마조교회
마조교회는 1972년 7월 13일에 이광호 전도사에 의해 창립되었고, 서장춘 전도사. 김재성 전도사. 허광수 목사에 이어 이광열 목사가 신학교 4학년(1985년 12월 1일) 때 담임을 맡게 되었고, 그 후 1992년에 새 성전을 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광열 목사는 ‘성령충만, 오천 영혼, 백배 축복’의 비전을 품고 온 성도와 함께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앙의 기본을 여섯 가지(주일성수, 새벽기도, 가정예배, 십일조, 성경통독, 한 영혼 전도하기)로 정하고 기도와 전도 그리고 교육과 봉사, 선교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 특히 성도의 삶이 곧 전도이기에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의 생활과 행복하고 즐거운 신앙생활의 모습을 추구하고 있으며,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로 성도의 기쁨이 채워지는 교회로 부흥 성장하고 있다. 

복음의 빛을 밝히는 이광열 목사
이광열 목사는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성결교신학원, 성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문학석사),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역사신학 석사,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목회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또한 영유아보육에 관심을 갖고 김포 땅에 법인 어린이집 1호로 태동시킨 주역이기도 하며 김포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역임, 부흥사역, 강서지방회 회장. 성결대학교 객원 교수 역임을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지역복음화를 위하는 전도행사 펼쳐 
마조교회는 ‘예수사랑 지역봉사’로 매년 정기적으로 전도행사를 펼치며 지역복음화를 이루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일은 전도주일로 지역을 순회하며, 예배를 드리고, 축호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지역을 클린 봉사로 섬기고 있다. ‘지구를 아름답게 하성을 깨끗하게’. 5월과 6월 사이에는 지역을 찾아가는 지역 전도 축제인 지역주민 접대(복음밥상)를 하며, 7월과 8월에는 비정기적으로 미자립교회 선교봉사(다압중앙교회. 통영수도교회. 강화송축교회. 함께하는 교회)를 실시한다. 12월에는 전도의 결실을 맺기 위하여 총동원전도주일을 지키고 있다. 

또한 매년 효도관광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하며, 김장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일들은 마조교회가 계속적으로 해야 할 전도 사명이다. 

다음 세대 준비를 위한 교육사역도 적극적으로 지원
마조교회는 다음 세대 준비를 위한 교육사역까지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김포 제1호 사회복지법인 ‘마조어린이집’ 설립 및 운영은 마조교회가 가진 큰 힘이 아닐 수 없다. 

사회복지법인 마조어린이집이 경기도에서 세 번째, 김포에서는 첫 번째로 문을 열었다. 국고보조로 세워진 어린이집은 현재 영유아보육으로 선교와 지역주민을 섬기는 기관이라 생각하면 매우 보람되고 우리 교회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이 뿐만 아니라 마조교회는 ‘청소년 비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 수련회. 분기별 비전스쿨 운용으로 영성, 지성, 감성, 생활 예절을 기초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믿음의 리더를 양육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믿음의 자녀들이 다음세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예능 감각이 뛰어나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악기교육, 리더십 교육, 표현 교육을 강화시키고 있다. 이광열 목사는 “표현 교육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양육시키셨던 교육방법 중 하나로 그것이 바로 신앙고백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광열 목사가 민통선 환경을 극복한 믿음
“민통선 안의 농촌목회 현장이지만 내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나를 행복한 목회자로 이끌고 계신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비포장도로에 대중 교통수단도 없는 시골길 5km를 걸어 다녔을 때 사람들은 대부분 힘들 것이라는 말을 했지만 나는 오히려 그 시간들이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시간이 되었다.”

지역 특성상 민통선 안에서 목회활동을 하다 보니 자립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형편이다 보니 아무래도 하나님의 능력을 더 많이 의지했던 목회였다.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와 요한복음 14장 1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는 말씀으로 어려운 과정을 견딘 것 같다.  

참된 ‘마조교회’라는 인식 심어 주고파
마음이 답답할 때, 몸이 아플 때, 생활이 힘들어 괴로울 때, 영적으로 은혜가 그리울 때 찾을 수 있는 곳이 마조교회이다는 인식을 심어 주고 싶다. 이광열 목사는 “예수님 따라 사는 마조교회로 마지막 시대에 참된 교회로 인식시켜 주고 싶다”고 한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이광열 목사는 “이 지역은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곳이고, 문화가 뒤져 있고, 사회간접시설이 낙후된 곳이다. 

그래서 부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숨 막히는 듯 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에게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그리 어렵게 여겨지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다. 불편함을 오히려 즐기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앞으로는 더 불편할 일이 없고, 좋을 일만 생길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어떻게 하면 바른 목회자의 길을 갈 수 있을까를 늘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광열 목사가 있기에 마조교회에는 ‘성도들의 믿음이, 또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한 것이 아닐까.

이광열 목사 약력예수교대한성결교회 마조교회 담임목사
성결교신학교(현.성결대학교) 신학과 졸업
성결교신학원(M. Div) 졸업
성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사회복지행정) 졸업. 문학석사(사회복지사 1급)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Th. M 역사신학) 졸업. 신학석사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졸업. 목회학박사(D. Min)
사회복지법인 마조어린이집 설립 운영. 대표이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서울서지방회 회장 역임
예성100주년 서울서지방대회 준비위원장 역임
김포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역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청년부장 역임
예성부흥사회 부회장
성결대학교 객원교수 역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강서지방회 회장 역임.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고천성결교회 김만수 목사
총회성결교신학교
교회탐방 기사목록 보기
 
  연재 주요기사
일본의 또 하나의 불길 교또 선..
대관령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고..
학원이 만든 실력은 고교 때 안 ..
홍천 풍성한교회 김국현 목사
교회탐방 - 진주동부교회
해비타트 운동 통해 이웃사랑 실..
일곱 기둥 위에 건강한 교회 세..
처음도 나중도 영혼 구원하여 제..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70-7132-0091ㅣ 팩스 : 02-725-7079 ㅣ등록번호: 서울 다 50663
발행인: 김만수 ㅣ사장: 강병익 | 편집인: 권순달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sknews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