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4 (토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논단
칼럼
시론
사설
특별기고
 
 
뉴스 홈 오피니언 사설 기사목록
 
2019년을 돌아보며
2019년을 돌아보며
2019-12-19 오후 1:46:00    성결신문 기자   


‘세상의 떡이 아니라 주님의 입술로......’ 늘 주 앞에 사는 사람으로서 온유, 겸손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작정을 했음에도 올 한해를 보내면서 그 어느 것에도 그러하지 못했음에 죄의식마저 싹트고 만다. 

살면서 어려웠던 것은 윤리와 도덕, 종교와 헌신을 해도 행복과 평화라는 답은 얻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납득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체념한 채 살아가야 했다. 막다른 이 현실에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그분이 창조하신 피조물의 존재와 가치가 필요와 원리의 결과물이 아닌 그분의 기쁘신 뜻에 따른 실재라는 것에 주목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우리에게 실현되는가? 온전한 승리는 구원이며 영광이다. 시작과 결과 사이의 과정이 ‘환란’이다. 환란을 통하여 구원과 약속들이 온전한 승리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환란일까? 환란은 인내를 만든다. ‘인내’는 어떤 일을 경험하는 것으로 참을 수밖에 없는 일을 당함에 해결책이 없어서 감내 하는 것으로 슬픔과 고통을 겪는다. ‘연단’은 심신을 훈련하여 굳세게 만든다. 환란을 당하면 발가벗은 인생의 진실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는 세상이 요구하는 욕심의 수단으로 신앙이 전락할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앞서 환란은 승리로 가는 길이라 했다. 살면서 우리는 이유 없는 고통을 당하는 경우를 경험한다. 이때 하나님은 왜 우리를 고통 속에 방치하고 계시는지? 우리의 현실은 이렇게 저렇게 놓아도 해결할 수 없는 게 현실이고 그게 환란이다. 요셉의 형편(창 39;1~10)에도 불구하고 그를 형통한 자로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욥의 비명이나 요셉의 비명이나 현재 우리의 비명이 같은 레벨쯤에 있는 것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환란을 통해 보통사람들의 실상을 배울 수 있다. 인간다움은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가 나(우리)를 만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현실이란 것도 생존의 문제로만 있는 게 아니라, 책임져야 할 관계로 이루어진다. 

인내하고 감수하고 가장 인간적인 것과 기본적인 것을 수행하는, 그게 믿음이고 현실이다. 

 고난이라는 것은 신앙에서 당연히 일어나는 현상이며 우리가 받는 환란은 당연한 것이다. 사도 바울의 환란은 죽음 이었다. 환란은 적극적인 그 이유가 있으며, 신도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있다. 환란은 이상과 꿈에서 끌어내고 있다. 우리는 늘 죽음에 넘기어 지고 있다. 실패, 고통, 죽음으로부터 변제 받을 수 없다. 

우리의 현실을 극복하는 것은, 우리라는 존재가 죽음으로서 창조와 재창조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음으로 알고 감수하는 일이다. 시간과 공간으로 현실로 반응하면서 존재로 삶으로 확인하여야 한다.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올해 시작할 때처럼 ‘세상은 떡이 아니고 주님의 입술로......’를 기억 해 본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 아는 방법을 찾기 위해 뭘 했는가? 질문 앞에 하나님께서 그 어떤 요구를 하시든 나는 순종하겠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리라.(빌 4;13)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소금과 빛은 자신을 내어주고 소거한다
비판하지 마라는 것은 오히려 그 일을 당하라는 것이다
사설 기사목록 보기
 
  오피니언 주요기사
성결대학교 총장선출에 즈음하여..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논..
이슬람의 확산을 경계해야
은급재단 관계자들의 책임있는 ..
교단적인 입장표명 결의를 환영..
성결운동이 활성화되기를
총회의 결의는 존중되어야 한다
神前意識을 가지고 살자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2-732-1286ㅣ 팩스 : 02-732-1285 ㅣ등록번호: 문화 다 06518
발행인: 문정민 ㅣ사장: 박정식 | 편집국장: 조석근 ㅣ편집인: 이강춘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sk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