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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처하는 하이 퍼포머
코로나19에 대처하는 하이 퍼포머
2020-11-02 오후 1:30:00    성결신문 기자   


코로나19의 상황이 길어지면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근심하고 있다. 그들은 몇 가지 주목하는 데, 우선 코로나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 얼마나 길어질 것인가 하는 것이다. 쉽게 치료제나 백신이 발명되지 못한 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확산을 보고 한국 사회에도 그런 재앙이 길어지지 않을까? 두려운 것이다. 다른 하나는 코로나 때문에 예배를 드리는데 제한 받고, 교회 분위기가 어려워지며, 성도들 신앙이 후퇴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코로나 위기를 보내면서 좌절하거나 기회로 삼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위기의 때에 우리는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결국은 둘 중의 하나를 선택을 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많은 이들이 위기의 때에 좌절을 선택한다. 우려와 걱정은 다르다. 우려는 도리어 건강한 반응이며 상황을 이해하고 행동하도록 이끈다. 

그러나 온라인 사전에서 걱정은 “과거나 미래의 나쁜 사건에 지속적으로 정신이 팔려 있는 상태”이다. 

불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행동 패턴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불안하고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코로나는 교회들로 하여금 아무런 표지판도 없고 안내자도 없는 여행을 강요하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염려한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것을 잃을 것으로 아예 간주하고 공포심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코로나가 주는 변화의 시기에 무엇인가를 잃을 것이라는 불안함도 가득하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를 잃어버릴까 두렵기도 하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계속 일어나는 불안감은 우리를 좌절하게 만든다. 

그러나 여기 다른 옵션을 택한 리더들이 있다. 바로 변화에 대처하는 하이 퍼포머들이다. 하이 퍼포머(High Performer)는 이미 많은 책에서나 뉴스에서 소개하고 있다. ‘하이 퍼포머’란 이름의 의미처럼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이다.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어 탁월한 업무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당연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고통스럽겠지만, 교회 리더들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이 퍼포머가 되어야 한다. 어쩌면 고난의 때에 더욱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하이 퍼포머는 위기를 받아들인다(Accept). 받아들이는 과정이 없으면 현실을 직시할 수 없다. 알다시피, 세상에는 우리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 숱하며 따라서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하이 퍼포머는 위기의 때에 계획(Plan)을 세운다. 걱정이 아니라 도전의 기회로 여기고 어떻게 사역할 것인가 구상하며 기획한다. 사건이 벌어지고 상황이 진행될 때 계획을 세우는 것은 이미 늦다. 

사전에 어려움을 예상하고 미래를 앞서 준비하는 사람이 하이 퍼포머가 된다. 하이 퍼포머는 위기의 때에 걱정만 하고 앉아 있지 않는다. 코로나 같은 장애물이 있어도 낙담하지 않는다. 도리어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상황에 맞게 계획을 수정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행동한다(Act). 

하이 퍼포머는 위기의 때에 차근차근 변화에 대처하며 사람들을 세운다(Build). 지식을 수집하고, 자원을 모으며, 기술을 준비한다. 그리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을 모은다. 하이 퍼포머는 종합건설회사의 건축자처럼 행동한다.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할 수 없는 일은 도움을 받으며, 모든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코로나 위기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흔드시는 것이다. 양과 염소를 구별하기 위해서이고,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시려는 의도인 것이다. 누가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인지, 혹은 모래위에 건축하는 어리석은 자인지 구별하신다. 이럴 때 교회 리더들은 도리어 하이 퍼포머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교회의 미래가 환하게 열린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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