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4 (일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논단
칼럼
시론
사설
특별기고
 
 
뉴스 홈 오피니언 사설 기사목록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2021-01-11 오전 11:05:00    성결신문 기자   


논어의 위정 편에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면 가이위사의(可以爲師矣)니라>라는 말이 있다. (옛 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스승 역할을 할 수 있다)라는 말이다. 온고(溫故)의 의미는 옛것의 들은 바를 정리하고 연유를 찾는다는 의미이다. 특이한 사실은 옛것을 의미하는 고를 옛 고(古)를 쓴 것이 아니라 연고 고(故)자를 썼다는 사실이다. 

즉, 지나온 삶에서 옳은 것은 옳은 대로 그릇된 것은 그릇된 대로 그 연유(비롯됨)를 살펴서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2020년 지난 한 해를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큰 복병을 만났다. 

코로나 상황을 통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보게 되었고 아니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꼭 우리에게 해가 된다고만 할 수 없을 것이다. 

사도바울은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지난 시간 속에서 오네시모를 통해서 겪었던 아픔과 삶의 고통을 이야기 하면서 몬 1:15절에 이렇게 밝히고 있다.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라고 하면서 오히려 더 큰 섭리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코로나-19는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알게 모르게 한국교회가 성장주의와 물량주의로 인하여 교회의 지도자들의 목이 곧아졌고 어깨에 힘이 들어갔었던 것 같다. 이런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은 코로나를 통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야! 어깨에 힘 빼!” 그리고 비대면 예배에 익숙해지며 스스로 약화되고 있는 성도들에게 쭉정이가 아닌 알곡신앙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해
웨이 메이커(Way Maker)
사설 기사목록 보기
 
  오피니언 주요기사
성결대학교 총장선출에 즈음하여..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논..
이슬람의 확산을 경계해야
교단적인 입장표명 결의를 환영..
은급재단 관계자들의 책임있는 ..
성결운동이 활성화되기를
神前意識을 가지고 살자
총회의 결의는 존중되어야 한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2-732-1286ㅣ 팩스 : 02-732-1285 ㅣ등록번호: 문화 다 06518
발행인: 김윤석 ㅣ사장: 박정식 | 편집인: 이강춘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sk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