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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해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해
2021-01-11 오전 11:06:00    성결신문 기자   


한국교회 교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예배의 회복이다. 비대면으로 밀려난 예배를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 나아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목회현장을 지원하고 다시 복음전파의 불이 뜨겁게 일어나길 소망하며 기도로 시작하고 있다. 신앙의 단절이 우려되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과 선교를 향한 사명을 재점검하고 기독교 신앙을 위협하는 법 제정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영적으로 죽어가는 세상을 살리는 일에 나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본 교단도 그동안 진행됐던 교단 발전과 개혁을 위한 과제들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예성협동조합을 통해 목회자 후생복지와 은급재단 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며 교단 숙원 사업인 총회회관 건립을 위한 준비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관심의 최우선 순위는 교단의 미래를 준비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신학교 운영의 정상화를 하루속히 이루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교회들을 지원하고 팬데믹 상황에도 목회와 예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사역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나름대로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해 본다. 그러나 작심삼일이라고 불과 며칠을 못 넘기고 결심과 다짐이 흐지부지 될 때가 많다. 

찬송가 214장의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깨어지기 쉬우니♬ 라는 가사처럼 조석 간 데 없는 우리의 삶이지만 이 모습 이 대로 주님께 드려지는 산 제물이 되어서 평범 속에서 비범함을 깨닫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스피노자의 고백처럼 “내일 지구의 멸망이 온다 할지라고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노라” 했던 것처럼 일상의 삶속에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에게 주어진 기도와 말씀을 사모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는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므로 하나님과 세상의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힘쓰자.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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