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지방회 포근한교회가 지난 6월 16일(주일) 오후 3시에 ‘담임목사 이취임(위임) 및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유상민 목사(한우리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지방회장 안일상 목사(검단승리교회)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7~9)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어 2부에는 담임목사 이취임(위임)식 순서를 통하여 한길교회와 포근한교회가 하나되었음을 공식화하고, 담임으로 박내진 목사가 위임했음을 선포했다. 3부는 총회 및 인천서지방회와 포근한교회가 장종용 목사를 선교사로 파송하는 예식으로 진행됐다. 4부 축하의 시간에는 권면 및 축사, 축도의 순으로 채워졌다.
이번에 위임받은 박내진 목사는 성결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원당교회, 새사랑교회, 답십리교회, 참좋은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겼으며, 2016년 한길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선교사로 파송받은 장종용 목사는 성결대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 성결대, 평택대 등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으며, 1991년 포근한 교회를 개척하고, 2007년 교회를 건축하였으며 지금까지 선교지에서 선교사로, 또한 교회 및 지방회, 총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쓰임 받은 바 있다. 참석한 이들은 이제 이 모든 과정을 함께 지켜본 증인들로서 포근한교회와 필리핀 선교지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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