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회장 하수경 목사)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태국의 치앙마이로 교역자 부부 50여 명이 선교지 탐방 및 여행을 다녀왔다.
부천지방회는 몇 년째 이스라엘, 요르단 등 성지순례를 계획하며 적금을 통해 모든 여행비용을 전액 지방회에서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 가을부터 적극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상현 목사)를 지방회 정기총회에서 구성하고 성지순례를 가기 위해 준비해 오던 중 이스라엘에 전혀 예상치 못한 전쟁으로 인하여 성지순례를 갈 수 없어 부득이 태국의 치앙마이로 선교지 탐방 및 여행을 가게 된 것이다.
참좋은교회에서 파송한 태국 선교사 황승선 목사의 안내로 시작한 이번 여정은 황승선 선교사와 아내 바비가 사역하는 파얍대학교 내 KCM센터 및 치앙마이 참좋은교회의 방문과 태국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도이쑤텝 황금사원 및 전망대, 멕케인 선교사가 세운 나환자촌 탐방 등 선교지와 여행을 겸한 여정이었으며, 현지의 풍성한 과일 파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식사도 하고 곳곳마다 사진들을 찍으며, 친교를 나누는 등 참석한 모든 이들이 보람을 갖는 여행이었다.
특히 이번 선교지 탐방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험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목회사역에 쉼을 얻을 기회로 여기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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