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세울 것도 자랑 거리도 없는 저를 여전련을 위해 일하도록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믿고 여전련을 위해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지난 3월 28일 제65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정영애 권사는 이같이 소감을 밝히고 ‘여전도회 100주년기념교회’의 완공과 지련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애 권사는 특히 ‘여전련 100주년기념교회’의 완공과 헌당에 대하여 강조하고 “여전련의 헌신과 여러 목사님과 교회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외장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애 권사는 이를 위해 전년도에 이어 개교회를 중심으로 전국교회 순회 헌신예배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금마련을 위해 오는 10월에는 ‘여전도회찬양단 제1회 정기연주회’도 개최하여 매년 정례화시키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내비쳤다.

또한 정영애 권사는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역들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련회 등 행사에서 거둬지는 헌금이 필요하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교단을 위해 귀한 손길을 내미는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교단에 바라는 점에 대해 정 권사는 산하기관의 활성화에 대하여 강조하고, 특별히 “개교회 목사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의 목사님들께서 좋은 마음으로 여전도회원들을 모임에 보내주시면, 즐거움이 넘치는 교회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성장로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여성 장로들이 많이 장립돼 교단을 위해서 더욱 헌신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