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지난 6월 2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본교단 최부수 목사를 부회장으로 승진 보임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기아대책은 이번 인사에서 최부수, 이만순, 정문섭 상임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 보임하면서, 부회장 3인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교계 및 국내 지역본부, 북한사업은 최부수 부회장이, 개인, 기업 등 일반 모금 분야는 이만순 부회장이, 국제 사업 및 조직 운영,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은 정문섭 부회장이 각각 맡는다.

앞으로 부회장단은 회장을 보좌하는 역할뿐 아니라 사업방향, 인사, 경영혁신 등에 대해 중요 의사결정을 하는 등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된다.

기아대책 부회장으로 승진한 본교단 최부수 목사는 성결대학교에서 신학과와 단국대학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군목으로 파송되어 20년간 군선교를 한 후에 교단 총회본부 사무국장, 선교국장, 교육국장, 성결신문 초대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기아대책에 입사하여 사무국장과 상임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운영이사와 한기총 선교위원과 총무단 부회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참고로 본교단 선교부와 기아대책이 선교사 공동파송 협약식 체결하여 본교단 선교사 8가정이 파송되어 떡과 함께 복음 전하고 있다.

한국 기아대책(KFHI)은 1989년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NGO로, 현재 78개국에 1200명의 기아봉사단을 현장에 보내 구호개발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0년에 1246억 원을 모금하여 해외, 국내, 북한에 떡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