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신자 시절부터 전도에 큰 열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어떤 중학생을 전도하기 위해서 3일 금식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받으셨는지 그 학생을 교회로 인도하셔서 등록시키게 하셨습니다. 그 후 전도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병들어 고통당하시는 할머니, 자살시도 하려고 죽음 앞에 있는 노숙자 청년 등 하나님이 큰 은혜를 주셔서 그들을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이후 교회에서 실시하는 전도폭발훈련에 참여하면서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훈련 받기 전에는 영접할 불신자가 있으면 담임목사님, 사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이제는 어느 불신자를 만나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대상자에 맞게 5분 메시지, 40분 메시지를 전하고 영접기도까지 하게 되었으며, 교회 등록까지 시키게 되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라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다보면 현장에서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체험합니다.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을 영접시키고 목욕탕에서 서로 등 밀어 주다가 전도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한번 이름 적어온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복된교회의 전도 프로그램과 훈련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전도가 하고 싶다고 해도 앞에서 끌어주거나 뒤에서 밀어 주는 사람이 없으면 포기했을 것입니다. 전도의 열정에 붙들린 목사님과 사모님,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