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이사장인 조석환(명일교회·장로회전국연합회장) 장로가 지난 1월 30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 MBA경영석사 총동창회로부터 ‘연세를 빛낸 동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 장로는 성결교신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평택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국가컴퓨터자판위원회 위원장, 한글자판표준기술위원회 위원장, 국가기술자격정책위원, 남북 IT실무위원과 사단법인 한국정보관리협회장으로 활동했었다.

이 밖에도 조 장로는 1999년 국내 최초로 IT 민간자격을 최초로 개발, 전국적으로 실시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1년에는 후학들을 성공적으로 지도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민훈장인 옥조근조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조 장로는 “어머니 하순기 권사의 아들을 위한 생명을 건 신앙과 기도, 아내인 정숙 권사의 끈질긴 희생의 내조, 담임목사인 노희석 목사의 따뜻한 격려와 기도덕분에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건물 내벽에 새겨져 연세인들로 하여금 영원히 기억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